[책리뷰] 로버트 기요사키(부자아빠 가난한아빠)-★부자 되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클릭!!/리뷰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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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리뷰] 로버트 기요사키(부자아빠 가난한아빠)-★부자 되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클릭!!/리뷰10일차

by 럭키황 2020. 4. 21.

안녕하세요~~ 럭키황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입니다^^

 

책 소개


이 책이 독자들에게 파고든 이유는 돈에 대한 상식을 뒤집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단지 돈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돈을 금기시하며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멀리하는 사고와 문화 때문이라고 말한다. 저자의 가난한 아버지는 공부도 많이 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되었지만, 늘 카드대금 청구서와 주택대출자금에 시달렸다. (돈을 좇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 구해야지, 위험을 멀리하고 안정적으로 살아라) 반면 친구의 부자 아버지는 정규 교육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했지만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으며 막대한 부를 이루었다. (돈이 부족한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금융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회사 차려라, 네가 똑똑한 사람들을 고용해야 한다. 무엇보다 위험관리 능력을 키워야 한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유년 시절 겪은 두 아버지를 통해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사고방식을 비교한다.


부자 아버지 vs 가난한 아버지


 

- 과연 나는 어떤 아버지를 두고 있나? 또한 나는 어떤 마인드를 품고 살아갈 것인가?

우리 집은 부유하지 못했다. 내가 6살 때 아버지가 몸이 크게 아프셨던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어머니의 병간호로 수입이 거의 없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다시금 건강을 회복하셨고, 어머니 아버지는 항상 우리 삼 남매에게 최선을 다 하셨다. 남들이 하는 것들을 최대한 많이 해주려 하셨고, 돈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작게나마 돈을 쥐어 주셨다. 가난한 환경 속에서 우리 가족은 심적으로 풍요로웠다. 그렇게 아버지는 자영업을 하게 되셨고, 간간히 경매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경매로 집도 몇 번 샀었고, 지방의 소형 아파트이지만 작은 월세수익도 내고 계신다. 20대 때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난 지켜봤다. 막연하게 나도 저렇게 월세수익을 얻고 싶었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아버지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때면 부동산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다. 거기에 나는 관심이 많이 갔다. 큰 수익은 아니었지만, 다달이 내 힘 들이지 않고 들어오는 현금흐름이 너무 달콤해 보였다. 이때를 계기로 28세에 나는 부동산 경매 강의를 수강했다. 큰 기대와 꿈에 부풀어 있었다. 나도 이 강의만 들으면 남들처럼 건물주가 될 것만 같았다. 한주 한주 열심히 수업을 듣고, 심화과정을 듣고..

이론이 조금씩 머리에 자리 잡혔다. 임장도 다녀왔다. 하지만 그때 난 목돈이 없었다. 투자해야 할 돈 자체가 없어 결국 입찰이란 첫 내딛음도 못 해보고 그렇게 다시 세월이 흘렀다. 그렇게 33살이 되던 2020년 1월. 새롭게 직장에 재취업하면서 같은 직장동료에게서 부동산 경매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 입이 떡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나이는 29세에 이미 부동산 5채를 소유하고 있었으며 경매에 관해 훤히 꿰뚫고 있었다.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직장동료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다시 나의 경매에 대한 열정의 불씨를 다시금 켰다.

 

좋은 교육을 받고 직업적으로 성공한 사람도 돈에 대해서는 무지할 수 있다. 128p

 

부자는 자산을 산다.

가난한 이들은 오직 지출만을 한다.

중산층은 부채를 사면서 그것을 자산이라고 여긴다. 143p

가난한 이들의 현금흐름 패턴 : 수입이 생기면 바로 지출로 빠져버린다.
중산층의 현금흐름 패턴 : 자산이 없고 수입이 들어왔을때 바로 지출과 부채로 빠져버린다.

 

부자들의 현금흐름 패턴 : 자산으로 수입을 발생시킨다. 그러므로 돈이 돈을 낳는다.


그렇다면 진정한 자산이란 무엇인가?

  • 내가 없어도 되는 사업. 소유자는 나지만 관리나 운영은 다른 사람들이 하고 있다. 내가 직접 거기서 일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사업이 아니라 내 직업이다.
  • 주식
  • 채권
  • 수입을 창출하는 부동산
  • 어음이나 차용증
  • 음악이나 원고, 특허 등 지적 자산에서 비롯되는 로열티
  • 그 외에 가치를 지니고 있거나 소득을 창출하거나 시장성을 지닌 것

 

왜 저축을 하면 루저가 되는가

1970년대에서는 '저축을 통해 은퇴 생활까지 여유롭게' 누릴 수 있었다. 통장식 예금 계좌가 두 자릿수 이자를 안겨 주었고, 저축 예금 계좌가 실질적으로 부를 증진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시절은 오래전에 지나갔다. 오늘날은 저금리를 넘어 마이너스 금리 시대다. 많은 은행들이 예금한 사람들에게 돈을 보관하는 명목으로 수수료를 부과한다. 그래서 저축하면 루저가 되는 것이다. 222p


- 1990년대 중반만 해도 금리가 8~9% 정도 했었다. 초등학교 때 월 3~5만 원씩 학교에서 적금을 넣어두면 이자가 꽤 잘 나왔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 2020년 현재는 어떤가? 금리가 높아야 3%대이다.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률 따져보면 은행에 넣어두는 돈은 그냥 말 그대로 장롱에 모셔다 두는 것과 비슷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점점 더 오히려 넣어두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것과 같은 상황이 되어버리는 듯하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투자 가용한 목돈을 형성하도록 돈을 묶어두는 용도로 뒀다가 그 돈으로 부동산, 우량주 주식(도박성 투자 X), 환율 등 투자를 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교육을 많이 받은 아버지에게는 직업의 안정성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부자 아버지에게는 배움이 모든 것을 의미했다. 255p


 

-나도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그저 안정적인 직업이 부러웠다.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을 다시 준비해야 하나 싶었다. 말 그대로 공무원들이 나는 부러웠었다. 돈도 꼬박꼬박 나오고, 정년까지 할 수 있고, 공무원 연금까지 받는 그런 부분들이 너무 부러웠다. 부동산을 제대로 다시 알기 전까지,

나는 새롭게 부동산 경매를 다시금 공부하며 생각의 폭을 넓혔다. 그리고 책들을 잡히는 대로 읽기 시작했다. 마인드가 새롭게 무장된 상태에서 특히 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이 책을 읽었을 때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되었다. 난 가난한 아빠가 조언해준 방식대로 살고 있었다. 한 분야에 꾸준히 공부하여 그 분야의 전문성을 가지고 전문가가 되어 오랫동안 남들에게 인정받으며 사는 그런 삶, 그것이 성공하는 길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란 걸 느꼈다. 그렇게 해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최근 부동산 경매 낙찰을 한 건 받은 후 나는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이 경험으로 인해 나의 가능성을 다시금 재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 미래의 내 목표를 계속적으로 되새기며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현재가 너무 좋다.

 

부자와 가난한 자의 근본적인 차이점은 두려움을 다루는 방식이다. 287p

실패는 승자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실패는 패배자들을 좌절시킨다. 293p


- 누구나 돈을 잃기 싫어한다. 돈 잃는 걸 두려워한다. 하지만 돈을 잃기 싫어서 아무 투자도 하지 않은 채 돈을 은행에만 넣어놓는 것은 돈을 그대로 까먹는 길이다. 투자하고자 하는 분야에 대한 공부와 다양한 지식을 쌓은 뒤 투자를 해야 한다. 물론 실패는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실패가 결국 성공의 밑거름이 된다. 나 또한 현재 부동산 투자를 함에 있어서 난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이 생길 것이다. 입찰에 계속 떨어지는 경우, 명도가 잘 되지 않는 경우, 집안에 누수나 곰팡이 생겨 애먹는 경우 나라 경제상황이 좋지 못해 대출이자가 올라가는 경우 등 힘든 경험도 앞으로 할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그 난관이 나에게 걸림돌이 되는 것이 아닌 디딤돌이 될 거라 확신한다. 그런 부분들로 나는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고, 오히려 그 난관들을 헤쳐 나가면서 자신감은 더욱 상승할 것이다. 또한 어려운 경험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지금과 같은 블로그에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에 대한 나만의 대처법 등을 지금처럼 문서화하여 나만의 새로운 주제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공유하면 좋을 것 같다. 결국 중요한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되 두려워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일단 행동하자. 실행해보자 이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나가 나가고자 하는 길이 틑리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부자가 되려면 다수가 택한 길을 가는 것이 아닌 소수가 가는길을 가야한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그렇다. 부동산 경매로 현금흐름의 투자를 하고 있다. 부동산으로는 시세차익 투자도 많이 하지만, 나의 성향상 월세 현금흐름 투자가 좀 더 맞는 것 같다. 금액 자체는 크지 않지만 한채 두채 쌓인다면 나의 근로소득을 뛰어넘는 거대한 여러개의 파이프라인이 형성되리라 생각한다. 지금은 작은 고무호수 파이프라인이 하나 생겼다. 처음 근로소득만이 나의 물줄기 였을 때 나는 항상 불안했다. 어떻게 하면 실적을 더 낼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월급을 올릴 수 있을지 등의 생각으로 조금은 예민했었다. 하지만 근로소득에 이어 작은 파이프라인이 새롭게 형성되면서, 그리고 독서 습관을 들이며 이렇게 블로그에 하루하루 글을 쓰면서 나는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다. 앞으로 나는 계속해서 나의 작은 파이프라인을 형성하도록 지속적으로 공부하고 투자할 것이고, 더불어 나의 의식을 성장시켜줄 독서 또한 계속 해 나갈 것이다. 점점 더 발전해가는 내 자신을 머릿속으로 그려보며 오늘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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