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멜 로빈스(5초의 법칙)-5초를 세고 바로 행동하자/리뷰15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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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리뷰] 멜 로빈스(5초의 법칙)-5초를 세고 바로 행동하자/리뷰15회차

by 럭키황 2020. 5. 4.

책 소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 아마존 동기부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TED 최고 인기 강연!

지금 이 순간 변화를 시작하고 지속하게 만드는 '5초의 법칙은'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졌다. 바로 TV에서 본 로켓 발사장면이 힌트였다. 5, 4, 3, 2, 1, 발사! 순간처럼, 아침에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었던 저자는 발사 순간처럼 침대를 박차고 일어나기로 결심했다. 이 5초는 하나를 바꿨지만, 위대했다. 나 자신을 바꾼 것이다. TEDx 강연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멜 로빈스는 망설임 없이 변화를 선택한 수많은 사람들의 증언과 최신 연구를 바탕으로 스스로의 영웅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로터는 자신의 삼이나 행동, 미래를 스스로 통제한다고 믿을수록 더 행복하고 성공한다고 주장했다. 삶을 더 나은 방향을 바꾸고 싶다면 자리에서 일어나 스스로 등을 떠밀어야 한다.


 

- 여러분들은 어떤가? 생각한 일을 바로 행동에 옮기고 있는가? 추진력 있게 밀어붙이고 있는가?

한 가지 예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일은 참 힘들다. 미라클 모닝의 중요성을 깨닫고 알람시계를 6시로 맞춘다. 6시에 알람 소리에 눈이 떠진다. 하지만 이 순간 머릿속에선 갈등이 일어난다. '너무 피곤한데?' 10분만 더 잘까?' 온갖 잡생각들이 나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결국 7시가 넘어서 일어난다. 내가 최근 이랬다. 혼자서 자기 합리화를 하며 주저했다. 그 결과 5초의 법칙은 일어나지 않았다. 피곤함은 더 커지고 무력감이 더 커졌던 기억이 난다.

 

일상이 두렵고 불확실하고 어려운 순간들로 가득하고, 그런 순간 대담하게 맞서 인생에서 기회를 얻고 즐거움을 누리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5초의 법칙을 통해 얻는 것이 바로 용기다.


 

- 미래는 누구도 쉽게 예측하기 힘들고 불확실하다. 두려움에 사로잡혀 현실에 안주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아니면 불확실한 미래를 조금 더 선명하게 바꾸고자 도전할 것인가? 나의 선택은 후자이다. 많은 사람들이 YOLO를 외치고 있다.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의 만족감을 위해 산다. "내일 당장 내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오늘을 즐겨야지??" "지금 명품 사지 언제 명품 사?" "지금 즐겨야지 나이 먹고는 힘들어서 즐기지도 못해"라는 말을 하면서 말이다. 물론 틀린 말이 아니다. 각자의 인생관이 있기에 존중한다. 하지만 나는 도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람이다. 생각하고 있는 계획이 있다면 바로 행동에 옮기려 한다. 최근 "지금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나는 가능성 0%의 사람이다. 하지만 작은 발걸음이라도 내딛는다면 나는 가능성 1%의 사람이다. 그 가능성 1%가 모여 100%의 사람이 된다."라는 말이 마음에 너무 와 닿았다.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일단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생각만 해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행동하는 순간 나의 가능성은 무한해질 것이고, 그로 인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이렇게 행동하기 위한 발판으로 '5초의 법칙'을 활용하면 어떨까?

 

스스로 바뀌거나, 습관을 버리거나, 어렵거나 무서운 일을 하고 싶은 순간 뇌에서 방해 작업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우리 뇌는 상황을 충분히 생각하도록 속임수를 쓴다. 이런 꼬임에 넘어가 생각을 하게 되는 순간 자산의 생각에 갇히게 된다. 뇌는 행동하지 못하도록 설득하는 수많은 방법을 알고 있다. 변화하는 것이 그토록 어렵게 느껴지는 신경학적 이유다.


 

- 5, 4, 3, 2, 1, 시작! 5초의 법칙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신경학적으로 설명해준다. 우리 뇌가 그렇다. 변화되고, 두렵고, 무섭고, 어려운 일을 하게 되면 뇌에서는 그 상황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도록 만들어버린다. 행동하지 못하도록 몸을 기능을 멈춰버린다. 아침에 6시에 기상하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했다면, 벨이 울리고 5, 4, 3, 2, 1, 땡! 되는 순간 아무 생각 말고 일어나자. "10분만 더 잘까?" "어제 늦게 잠들었잖아, 조금만 더?"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날은 실패다. 5초의 법칙을 통해 피곤함을 무릅쓰고 일어나서 샤워를 먼저 한다. 머리를 말리고 책상에 앉는 순간 그 상쾌한 기분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거대한 실천보다는 자그마한 행동의 변화부터 시작해보자.

 

뇌는 불확실하거나 무섭다고 생각되는 일을 두려워하기 대문에 몸이 그런 일을 하지 못하게 설득하려고 무엇이든 한다. 인간의 뇌구조가 그렇다. 망설이는 과정은 아주 빨리 일어난다.


 

- 수심 4m, 높이 7m가량의 강 점프대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뛰어내린 적이 있다. 물론 내가 물을 좋아하는 부분도 있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동임엔 틀림없다. 점프대에 올라서는 순간 체감높이는 상상을 초월한다. 강물이 까마득하다. 거대한 블랙홀이 펼쳐져있는 듯하다. 여기서 두려움에 사로잡히면 순간 다리는 반응하지 않는다. 두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몸은 더 얼어버린다. 하지만 여기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5초의 법칙과 같다. 아무 생각하지 않고 올라간 뒤, 망설임 없이 몸을 내던지는 것이다. 뇌가 생각하기 전에 몸을 움직여 버리는 것이다. 그 순간은 극도의 두려움이 엄습하지만 물에 닿는 순간 흥분, 짜릿함으로 감정이 바뀐다.  한번 경험한 행동에서의 두려움은 상당히 줄어든다. 망설이지 말자. 망설이는 순간 뇌에 몸은 사로잡힌다. 5,4,3,2,1 초를 세고 바로 실행에 옮기자.

 

무슨 이유에서 주저했든, 그것은 잘못이다. 가만히 있는 게 더 안전한 것은 아니다. 움직이는 순간, 자신의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면에 숨어있는 진짜 내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방법이다. 진정한 내 모습을 내보이는 최적의 시기는 내면의 목소리가 움직이라고 말하는 바로 지금이다.

 

성공은 수 싸움이다. 계속 기다리라고 스스로 설득한다면 이길 수 없다. 용기를 내는 일이 잦을수록 성공할 가능성도 높아진다.


-유치원 시절 자전거를 처음 타던 때가 생각난다. 네발자전거로 열심히 페달만 굴리던 시기를 넘어 두 발 자전거를 눈 앞에 뒀다.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달려야 하는지 몸은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새로운 기억 저장 회로에 넣어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페달을 밟아야 한다. 아버지가 뒤에 안장을 잡아주고 페달을 밟으라고 말했다. 너무 무서운 나머지 페달을 천천히 밟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졌다. 팔에 피에 나고 뒤에서 잡아주던 아버지가 원망스러웠다. 이내 겁을 먹고 자전거 타기가 무서웠었다. 하지만 몇 번의 시도 끝에 두려움을 무릅쓰고 다시 안장에 앉았다. 다시 아버지의 보호막 아래 힘차게 밟았다. 두려웠지만 달릴 수 있을 것 같았고 달리고 싶었다. "아빠 계속 잡고 있지?" "응 계속 페달을 굴려" "계속 잡아야 돼 놓지 마!!" "알겠어!!" 이 말을 믿고 더욱 페달을 밟았다. 아버지는 은근슬쩍 손을 뗐다. "떼지 마" 울상이 되어 소리를 치던 나는 바람을 가르며 혼자 달리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나의 경험에 다들 공감할 것이다. 무언가를 해내기 위해서는 일단은 용기가 있어야 하고, 그 용기를 바탕으로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넘어질 것이 두려워 네발자전거만 탄다면 두 발 자전거는 결코 탈 수 없다. 인생의 성공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안주하는 삶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가 추구하는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내디뎌야 한다. 변화와 행동에는 불안감 두려움이 동반되겠지만 처음엔 누구나 실패할 수 있고 힘든 과정을 겪는다. 그러한 과정들이 있기에 눈부신 결과물이 있다고 생각한다. 용기 내어 도전하자. 내가 추구하는 삶을 향해서 꾸준히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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