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사토 미쓰로(하느님과의 수다)- 내 마음의 긍정을 심어준 도서 /리뷰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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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리뷰]사토 미쓰로(하느님과의 수다)- 내 마음의 긍정을 심어준 도서 /리뷰 2회차

by 럭키황 2020. 4. 13.

책소개

안녕하세요~~ 럭키황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사토 미쓰로의 하느님과의 수다입니다^^


"행복해지고 싶지? 그 소원 들어주마~"

이 하느님의 말을 시작으로 하느님과의 순식간에 행복해지는 수업이 시작된다.

 

이 책은 인간의 여러 철학적 사유들의 다양한 학문을 알기 쉽게 대화로 풀어낸 철학 인문에세이다.

인간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행복과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 복잡한 문제들을 즉문즉답 형식으로 풀어냈다.  당신의 인생관을 바꿔주는 마법같은 하느님과의 대화, 1대1 수업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다. 내용은 어렵지 않고 쉽게 풀이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고 계속적인 몰입을 가져다준다.


 

현실이란 그 사람이 믿는 대로 보이는 환상일 뿐이다. 47p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긍정의 말을 내뱉자. 그리하면 긍정의 결과물들이 나에게 나타날 것이다.

 

감정이 솟아나는 모든 곳에는 '고정관념'이라는 전제가 분명 있다네. 98p


-애인에게 차여 울게 되었다면 '이별은 슬프고  나쁘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는 것이고, 이별에 대해 더 좋은 인연과의 만남이라는 생각을 가지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것이다. 어떤 사람이 느릿느릿해서 싫다 라고 생각이 든다면 내 마음속에는 느린사람은 게으른 사람, 답답한 사람 이라는 고정관념이 박혀 있기 때문이다. '느리다'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보자. 느린 것은 한편으론 여유로움을 추구하는것 일 수도 있고, 세심함을 추구하는 것 일 수도 있다. 그렇게 생각하며 느려서 싫다 라는 생각을 지우고 세심함과 여유로움이란 단어를 심어보자. 그럼 싫어하던 그 마음도 조금은 줄어들 것이다. 

 

모든 감정이 일어나는 장소에는 자신이 제멋대로 믿어버린 고정관념 (의의 앞에 의)이 존재한다. 106p


-직장에서 다른 선생님들은 업무를 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데 나는 성과 없이 놀고 있다. 여기서 나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다른 관점으로 생각했을때 오히려 난 그 시간에 나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 나의 다른 자기 계발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독서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렇게 작게나마 블로그에 글도 올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마음의 조급함이 사라지니 오히려 일은 더욱 술술 풀렸다.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 결국 좋은 결과물을 끌고 올 것이다.


  1. 관념이란 무엇인가를 믿는 상태니까 그 무엇인가를 믿지 않으면 금방 사라져 버린다네.

  2. 머저 자신의 고정관념을 깨닫는다.

  3. 스스로 깨닫기 위해서는 '현실'이라는 거울을 본다.

  4. 어디서? 감정이 흘러내리는 사건 주위에서

  5. 그곳에 진범인 고정관념이 있다. → 고정관념을 찾으면 다른 것을 믿는다. 113p


거울 속에 손을 넣고 거울 속 자신의 머리 모양을 바꾸려는 사람이 있네. 어찌할 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머리를 먼저 바꾸려고 한다니까. 현실을 바꾸려면 투영한 쪽 당신의 생각을 먼저 바꿀 수밖에 없어.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124p


-캬~ 남에게 좋은 말을 듣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좋은 말을 건네야 한다. 그리고 좋은 일들이 생기길 원한다면 먼저 좋은 행동을 하자. 내가 하는 행동대로 결과는 출력될 것이다.

이건 내가 원했던 일이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 때 '반바지 여사원'을 떠올리자. 거울에 그 사건이 비치고 있다면 반바지 여사원은 나이다. 내 생각의 결과물이다. 요즘 이 구절을 많이 실천하고 있다. 누군가에게 말을 할 때도 항상 좋은 말을 먼저 건넨다. 상대가 나로 인해 짜증이 났다면 그 행동 또한 나로 인함이다. 내가 선뜻 행동과 말을 좋게 건넨다면 상대방도 나에게 좋게 말할 수 밖에 없다.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그 사람이 행복을 찾지 못한 것뿐일세. 저 멀리에서 찾으면 부족함만 보여. 허나 가까이서 찾으면 충족이 보인다네. 162p

행복한 사람이 있는 게 아니라 행복하다 생각한 사람이 있을 뿐이다. 164p


-물이 컵 안에 반이 들어있다. 누군가는 반이나라고 말할 것이고 누군가는 반밖에 라고 말할 것이다. 생각의 차이이다. 결국 행복은 내가 생각하기에 달렸다. 그리고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자. 최근에는 하루 생활 하나하나가 감사하고 즐겁다. 아침에 푹 자고 일어날 수 있는 것, 즐겁게 회사에 출근할 수 있는 것, 따사한 햇살을 내리쬐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 보낼 수 있는 것, 생각해보면 감사할 일 투성이다. 먼 곳에서 행복을 찾지 말고 지금 내게 직면한 현재 상황에서 작은 행복들을 찾아보자. 그리하면 반드시 난 행복한 사람일 수 밖에 없다.

 

부족하다는 욕망을 느끼기 때문에 자네들은 충족이라는 희망을 쫓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야. 소원이란 부족함을 의미한다. 부족함이 없으면 소원이 생길 턱이 없으니까. 169p

이 세계에 부족함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도록 해. 인생을 즐기려면 부족함이 반드시 필요하니까. 174p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는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없기 때문이다는 것 말이야. 178p

사람은 쉽게 들어오는 물건일수록 쉽게 내놓는 법이라네 공기를 들이 마신 뒤 내쉬는 것과 같지 232p

봉헌함에 10만 원을 넣을 수 있으면 10만원 정도는 쉽게 번다.


-사람들에게 많이 베풀자. 돈이 새어나가지 못하게 움켜쥐면 더 빠져나갈 것이고 베푼다면 그만큼 채워질 것이다. 또한 내가 베풂으로써 상대에게 무언가를 기대하지 말자. 상대에게 무언가를 계속적으로 호의를 베풀었을 때 거기에 대한 대가는 언제나 돌아오게 되어 있다.

혼자로서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타인이 있음으로 무엇이든 배울 수 있다. 고로 누구를 만나든 배울 점이 있다. 괜한 자존심 내세우지 말고 나이 성별 무관하게 배울점이 있다면 그 사람에 말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자신의 행복을 깨닫으려면 타인의 노력을 칭찬하면 된다. 274p

모순을 인정합시다. 자신이 무슨 얘기를 하든 "괜찮아!"라는 말로 끝맺어서 마지막 감정을 좋은 것이라고 인정해봅시다. 단지 그것만으로도 그때까지 일어난 일 전부가 좋아집니다. 365p

 

본래 기쁨밖에 없다면 그것을 기뻐할 수 있을까? 슬픈 일과 비교하고 나서야 즐거운 일임을 깨닫게 되니까요. 372p


 

- 내가 좋아하는 구절들이 너무 많다. 본래 기쁨밖에 없다면 그것을 기뻐할 수 있을까라는 이 문구, 결국 슬픔이 있기에 기쁨도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슬픔이라는 감정이 결코 항상 나쁜감정만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고 항상 즐거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슬픈 감정을 통해 나의 행복을 좀 더 느낄 수 있기에 슬픈감정도 담담히 받아드리고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내가 앞으로 더 기뻐질 날이 있기에,,

 

 

결국 인간은 감사하고 있을 때 행복하다네 행복해지려고 감사하는 게 아니야. 감사하는 동안 행복한 거야. 377p

 

자네는 가끔 울기도 해야지 너무 웃기만 해 더 괴로워하게! 내가 기껏 이 세상에 슬픔, 괴로움, 기쁨을 준비해뒀는 데 균형 있게 경험해주지 않으면 아깝지 않겠나. 382p


- 난 항상 행복하고 싶다. 행복해지고 싶다 라는 표현보다 난 지금 행복하다 라는 표현을 쓰자. 난 예전부터 사소한 부분에서 행복을 많이 찾았다. 따사로운 햇살에 행복했고, 하루를 알차게 시작할 수 있음에 감사했고, 좋은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기에 감사했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기에 행복함을 느꼈다. 행복이란 이런 것 같다. 멀리서 행복을 찾을 게 아니고 지금 내 행동 하나하나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다. 작은 행복을 느끼게 되니 결국 나는 행복을 쫓는 사람이 아닌 행복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

 

책의 첫 장면

<미소카모레>

요즘 들어 하루하루가 너무 셀레고 즐겁다. 독서도 너무 재밌다. 몸안이 긍정으로, 희망적으로 채워지고 있다. 매사에 조금 더 감사해야겠다. 남에게 좀 더 베풀어야겠다. 남을 많이 칭찬해야겠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좀 더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하느님과의 수다'라는 책을 추천해주신 반지상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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