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나는 오늘도 경제적자유를 꿈꾼다/유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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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리뷰]나는 오늘도 경제적자유를 꿈꾼다/유대열

by 럭키황 2020. 6. 10.

안녕하세요 럭키황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라는 책입니다.

 

저 또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달려가는 평범한 직장인 중에 한명입니다.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고자 과거의 생활패턴을 청산하고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고자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네요 ^^


투자목표와 나만의 룰을 세워라


  • 무조건 새벽 5시에 일어난다
  • 작은 것부터 정석대로 밟는다
  •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직접 해본다
  •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 어디든 가장 먼저 나타나고 가장 늦게 떠난다

- 이 책의 저자는 본인 만의 룰을 정해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떤 도전이든 그렇다. 처음부터 목표치를 크게 잡고 무턱대고 덤비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내 삶에서 작은 것 하나부터 실천해갈 때, 자신감을 얻고 그 자신감을 바탕으로 큰 일들을 해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작은 습관들을 계획하고 실행 중이다.

아침 6시 30분 기상 후 독서하기, 항상 이불 개고 나오기, TV 틀지 않기, 지하철 이동 시 독서하기, 경매물건 검색 후 임장 가기, 바인더 작성하기 등 작은 실천들이지만 훗날 나의 든든한 재산이 되리라 믿는다.

 

피해 주의자 프레임에 빠져서는 안 된다. 누군가는 그렇게 세상에 대한 푸념을 늘어놓고 있는 동안 누군가는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 돈을 공부하고 있다. 그의 돈 공부는 탐욕이 아니다. 자본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규칙을 익히는 것일 뿐이다.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일 뿐이다.


 

- 이 말이 많은 공감을 느낀다. 과거 나도 피해주의자 프레임에 빠져 있었다. 지금 처한 상황에 대해 세상에 대해 불평했고, 남 탓을 했으며,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런 푸념들은 전혀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느꼈다. 높아져가는 서울 아파트값을 보고 불만을 가질 게 아니다. 가난한 내환경에 대해 불평할 게 아니다. 어떡하면 내가 이 상황에서 벗어날지에 대해 고민하고 앞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게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나는 자본주의의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예전부터 관심 가졌던 부동산 경매를 공부하고 있다. 공부한 걸 바탕으로 행동에 옮기고 있다. 이 도전 과정에는 분명 고난과 좌절, 실패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힘든 순간들에 굴복하지 않고 앞으로 정진한다면 나의 앞날에 더욱 큰 빛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다음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

  • 1단계: 돈을 번다 (일)
  • 2단계: 돈을 모은다 (저축과 소비)
  • 3단계: 돈을 불린다 (투자)

 

- 현대 직장인들은 근로소득을 통해 1단계를 달성한다. 직장에 따라서 소득의 차이는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밑바탕이다. 그리고 번 돈을 바탕으로 저축을 해서 돈을 모으는 과정이 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의 가치관에 따라 나뉜다. 현재의 삶을 즐기자는 YOLO족, 내 미래를 위해 악착같이 모우는 저축형 사람.

그리고 부를 확장시킬 수 있는 3단계가 있다. 대체로 주식, 펀드, 부동산, 사업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책의 저자는 2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돈을 벌고, 투자를 해서 돈을 불린다고 가정했을 때, 돈을 모으는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격과 같다. 돈을 쓰는 씀씀이 자체가 커져 버리면 투자도 소용이 없다.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몰라 지금을 즐기자는 마인드보다는 나의 훗날 미래를 위해 지금부터 절제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나는 1000만 원짜리 명품 가방 속에 5만 원을 넣어 다니는 사람이기보다는 5만 원짜리 가방 속에 1000만 원을 넣고 다니는 사람이기를 원한다. 보이기 위한 삶, 그것은 진짜가 아니기 때문이다.


 

- 정말 멋진 말이다. 요즘은 카푸어 들이 많다. 벌어들이는 소득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남에게 과시할 목적으로 본인 능력을 넘어서는 차를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집은 없지만, 좋은 외제차를 끌며 다달이 자동차 대출 할부를 내고 있는..

물론 이런 생활에 잘못됐다는 건 아니다. 사람들마다 가치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저자의 말처럼 겉으로 보이는 사람이기보다 나면이 단단하고 실속 갖춘 사람이고 싶다. 내가 중고차를 탄다고 해서 남들이 나에게 한마디씩 던지는 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 내 스스로 떳떳하고 자신감이 있으면 남의 말 따윈 중요하지 않다. 나만의 견고한 철학을 가지고 열심히 내 미래를 향해 달려가야겠다.

 

내가 알아낸 최고의 집값 변동 요인은 지역별 수요와 공급이다. 특히 공급이야말로 집값 변동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158p


 

공급으로 부동산 사계를 파악하라

봄 : 집값은 계속 하락하는데 전셋값은 오르는 국면이 봄이다.

여름 :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되는 것이 여름이다. 전세가가 오르다가 매매가의 턱밑까지 차오르면, 전세가가 매매 가격을 밀어 올리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함께 오른다.

가을 : 이 시기에는 전세가 상승이 멈춘다. 살짝 하락하기도 한다.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많이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겨울 :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떨어진다. 집값이 많이 오른 지역일수록 건설사들은 공급을 많이 했을 것이므로 여기저기 집이 남아돈다. 미분양이 쌓인다.

 

공급 과잉 뒤에는 반드시 공급 부족이 온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178p


 

현장 조사 전 사전 조사하기

  • 네이버 지도
  • 네이버 부동산
  •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 KB부동산(시세)

 

실제투자 물건 현장 조사하기

  • 최근 매매가와 전세가의 흐름
  • 매매와 전세 매물 수 파악 및 각각의 가격
  • 교통, 학군, 편의성 등
  • 내가 원하는 매매가와 전세가로 거래 가능한지 확인

 

집을 직접 볼 때 주의해서 볼 부분

  • 채광과 조망은 좋은가
  • 습기 차서 곰팡이 생긴 곳 없는가
  • 집 안 수납공간 충분한가
  • 물은 잘 내려오고 잘 내려가는가
  • 보일러는 오래되지 않았는가
  • 전열기는 잘 작동되는가
  • 방문은 잘 열리고 닫히는가
  • 마루 상태는 좋은가

 

부동산 투자의 종착지는 결국 월세다

 

월세와 시세차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

  • 저평가된 여러 지역에
  • 임대수익률 잘 나오는 작고 가벼운 물건을 사되
  • 레버리지(대출, 임대보증금) 활용해 실투자금 최소화하고
  • 월세 현금흐름 창출하면서
  • 시세 분출이 있을 때까지 보유한다  223P

 

가치 있는 물건을 사서 장기 보유하라는 투자 세계의 오랜 격언은 언제나 옳다. 228P

 

첫 1년 동안은 작정을 하고 집수리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 봤다. 단순히 비용을 아끼자는 차원이 아니었다. 이 일은 내 사업이고 내가 사장이기에 A부터 Z까지 모두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233P


- 난 첫 물건을 낙찰받고 명도 과정 중에 임차인과 재계약을 했었다. 그래서 수리하고 새로운 임차인을 맞는 과정을 아직 겪지 못했다. 이번 2번째 물건을 낙찰받으면서 현재 명도 과정 중에 있다. 배당받는 임차인이기에 수월한 과정이 예상되었는데, 조금의 막힘은 생긴 상황이다. 이 또한 잘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이번 새 임차인은 받기 전 수리에서 내가 직접 관여해보려 한다. 도배, 콘센트, 전등 등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해 볼 것이다. 물론 몸은 조금 힘들겠지만 이로 인해 진정 경매 한 사이클을 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 앞으로 받을 물건에 있어서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번 경매 2건을 실행해보며 느낀 점이 상당히 많다.

일단 내가 이루고자 하는 사항이 있으면 무조건 실행에 옮겨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론을 좀 더 다져야지'  '좀 더 준비한 뒤 완벽하게 해야지' '두 달 뒤에 시작해봐야지'라는 생각들은 내 실행력을 차단시켜 버린다. 자기 합리화하며 행동을 멈춰 버린다. 생각하는 바가 있고 추구하는 목표가 있다면 체계적인 계획하에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게 필요하는 것을 느꼈다. 직접 입찰도 해보고, 낙찰도 받아보고, 명도도 해보고, 재계약도 해보니 머릿속에 두둥실 떠있던 이론들이 내 경험들과 어우러지며 진짜 내 것이 되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내 투자에 좀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공부하고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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